
요즘 창업 시장에서 **AI(인공지능)**이라는 말 빼고 이야기하기가 힘들죠.
챗봇, 이미지 생성, 데이터 분석, 자동화 솔루션까지…
이제는 “AI를 쓰느냐, 안 쓰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경쟁력이 된 상황입니다.
정부도 이런 흐름에 맞춰
AI 기술을 개발하거나, AI를 활용해 서비스를 만드는 스타트업을 위해
각 부처별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내놓고 있어요.
문제는…
“이게 다 좋아 보이는데, 우리 회사가 뭘 먼저 신청해야 하지?”
라는 느낌으로 너무 많아서 헷갈린다는 거죠 😅
그래서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AI 스타트업이라면 꼭 알아야 할 정부지원금과
간단한 신청 전략까지 한 번에 정리해볼게요.
1. AI 기술·서비스 개발 스타트업을 위한 핵심 지원사업
먼저 AI 기술 자체를 만들거나,
AI를 서비스에 적용하는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대표 사업들입니다.
1) AI 바우처 지원사업
AI 바우처 사업은
AI 기술을 적용하고 싶은 기업과,
AI 솔루션을 가진 기업을 매칭해주는 대표 프로그램이에요.
- 지원 대상
-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
- AI를 도입해 업무·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싶은 수요기업(중소·중견기업)
- 지원 내용
- AI 솔루션 도입·개발 비용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
- 기업 부담금(매칭 자금) 일부 필요
- 장점
- 매출이 아직 크지 않은 스타트업도
정부 지원을 활용해 초기 레퍼런스를 만들 수 있다는 점
- 매출이 아직 크지 않은 스타트업도
AI 솔루션을 직접 만드는 스타트업이라면
“공급기업”으로 등록해서 고객사 확보 + 매출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려볼 수 있어요.
2) TIPS 프로그램(팁스) – 투자+정부지원 세트 패키지
**TIPS(팁스)**는
이미 스타트업 업계에서 유명한 민간투자 연계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 대상
- AI·딥테크 포함, 기술 기반 스타트업
- 창업 초기이지만 기술력·성장성이 검증된 팀
- 구조
- 먼저 VC·엔젤 등의 민간투자를 유치하면
- 그걸 기준으로 정부가 추가 R&D·사업화 자금을 수억 원 규모로 매칭
- 포인트
- “정부지원금이 먼저가 아니라, 투자 → 정부 매칭” 구조라
기술·팀 구성이 탄탄할수록 유리
- “정부지원금이 먼저가 아니라, 투자 → 정부 매칭” 구조라
AI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시드 투자 + TIPS R&D 자금을 묶어서
한 번에 “수십억 단위 성장 발판”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에요.
3) AI 데이터 구축·활용 관련 사업
AI 모델을 만들려면 데이터가 필수죠.
정부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데이터 바우처, 데이터 센터 지원 같은 사업을 통해
기업이 데이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 대상
- AI 모델을 개발하거나,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만드는 기업
- 지원 내용
- 학습 데이터 수집·가공·라벨링 프로젝트 참여
- 데이터 구매·가공 비용 지원
- 활용 포인트
- “데이터 구축 사업 → PoC(시범 모델) 개발 → 후속 R&D 지원 연계”
- 기술력은 있는데 데이터 비용이 부담되는 초기 팀이 적극 노려볼 만한 라인입니다.
2. AI 스타트업 인재 채용·교육 지원도 꼭 같이 보기
AI 서비스를 만들려면
**모델·인프라 못지않게 중요한 게 사람(개발자, 데이터 인력)**이죠.
정부는 인력 측면에서도 여러 지원을 하고 있어요.
1) AI 인재 채용지원(청년 채용 지원금 계열)
고용 관련 부처에서는
청년 개발자·AI 인재를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들을 운영합니다.
- 대상
- 청년(만 15~34세 전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중소·중견기업
- AI·소프트웨어·데이터 직무까지 포함되는 경우 다수
- 지원 내용 예시
- 1인당 연 수백만 원~1,000만 원 안팎의 인건비 지원
- 일정 기간 이상 고용 유지 조건 부여
AI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우리가 원래 뽑으려고 했던 개발자를
채용지원금으로 인건비를 일부 보조받는다”
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됩니다.
2) K-Digital Training·AI 부트캠프 등 국비 교육
예비 개발자, 이직 준비자,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AI·데이터 국비 교육 과정(K-디지털 트레이닝 등)**도 빼놓을 수 없죠.
- 대상
- 개발 직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 AI·데이터 분야로 전향하려는 재직자 등
- 지원 형태
- 교육비 100% 국비 지원
- 일부 과정은 수당 지급, 수료 후 채용 연계
AI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이런 국비 과정 수료자 = 기본 역량 검증된 인재 풀”
로 보고,
수료생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면 인력 수급에 도움이 됩니다.
3. 정부지원금, 이렇게 전략적으로 활용해보자
지원제도가 많다 보니
“일단 다 신청해볼까?” 싶을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단계별 전략이 훨씬 중요합니다.
1) 정보는 K-Startup·창업진흥원·AI허브에서
- K-Startup, 창업진흥원:
-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TIPS 연계 등
- 창업 단계별 통합 공고 확인
- AI허브, NIA(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 AI 바우처, 데이터 구축 사업, AI 인프라 지원 등
정기적으로 이 사이트들을 체크해두면,
**“마감 직전에 알게 되는 불상사”**를 줄일 수 있어요.
2) 단계별로 연결하기
예를 들면 이런 흐름입니다.
- 예비창업·초기창업 패키지로
- 팀 빌딩 + 초기 자금 확보
- AI 바우처·데이터 구축 사업으로
- PoC·초기 고객사 확보
- TIPS·대형 R&D 과제로
- 본격 제품 고도화 + 해외 진출 준비
이렇게 연결하면
“기술개발 → 데이터 → 고객 검증 → 투자+R&D”
가 한 번에 이어지는 성장 루트를 만들 수 있어요.
3) “우리 회사에 AI가 있나요?”라는 질문에 답 먼저 정하기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묻는 질문이 이거예요.
“우리는 AI 기술이 없는데… 이런 지원금 신청해도 되나요?”
대부분의 사업은
AI ‘기술을 만드는 기업’ + ‘AI를 도입해 활용하는 기업’
둘 다를 지원 대상으로 두고 있습니다.
- 직접 모델·알고리즘을 개발하는 AI 스타트업이라면
→ R&D·데이터 구축·바우처·TIPS처럼
기술개발형 과제 위주로 - 기존 서비스를 AI로 고도화하려는 적용 기업이라면
→ AI 바우처, 컨설팅·적용 지원 사업 위주로
자기 회사가 **“AI 기술 스타트업인지, AI 활용 스타트업인지”**를 먼저 정리해두면
공고를 볼 때 훨씬 판단하기 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