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산업이 수도권을 넘어 지방 거점도시까지 확산되면서
**“이제는 본사를 어디에 두느냐”**가 기업 전략의 중요한 선택지가 됐어요.
그중에서도 부산과 대구는
- 부산: 해양·물류·의료 중심 AI 도시
- 대구: 제조·로봇·헬스케어 중심 AI 허브
로 방향을 꽤 뚜렷하게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떤 AI 기업이 어디에 들어가면 더 유리한지”**를
부산·대구 AI 산업단지의 성격과 혜택 중심으로 정리해볼게요.
1. 부산 AI 산업단지 – 해양·물류·의료 융합형 AI에 강한 도시
부산은 **“해양·항만 + 디지털 물류 + 피지컬 AI”**를 키워드로 잡고 있어요.
① 입지·산업 방향
- 부산 강서구 지사과학산업단지·에코델타시티 일대는
스마트 항만·해양 물류, 스마트시티 실증 거점으로 육성 중 - 시 차원에서 WAVE 프로젝트(해운·항만 버티컬 AI, 스마트 항만, 해양 AX) 같은
대형 해양 AI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해양·수산·항만 특화 AI 도시” 색깔이 강합니다.
여기에
- 스마트 수산, 해양 환경 모니터링, 수산물 가공·물류 AI 등도 함께 논의되면서
“바다+물류+AI”를 같이 다루는 기업에게 꽤 매력적인 환경이 되고 있어요.
② 기관·인프라
부산 쪽 AI 기업이 주로 만나는 기관은 이런 곳들입니다.
-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
입주·사업화 지원, 각종 디지털·AI·콘텐츠 지원 사업 총괄 - 부산AI실증지원센터:
- 고성능 컴퓨터(HPC) 사용 지원
- AI 모델 학습·검증 인프라 제공
- AI·로봇 융합 실증 인프라 지원 사업 등 운영
즉,
“우리 서비스·제품을 실제 항만, 물류, 도시 인프라 위에서 테스트해보고 싶다”
는 팀에게 실증 환경과 장비까지 같이 제공해 주는 구조에요.
③ 혜택·지원 방향
정책·지원금은 대략 이런 방향입니다.
- 입주 부담 완화
- 공공단지·지식산업센터·창업보육시설 위주로
일반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 일부 감면·지원 구조가 많다.
- 공공단지·지식산업센터·창업보육시설 위주로
- 사업화·실증 지원
- AI 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실증지원센터 과제를 통해
시제품 개발· PoC·마케팅 비용 등을 수천만 원 규모로 지원하는 사업들이 꾸준히 열립니다.
- AI 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실증지원센터 과제를 통해
- 해양·물류·의료 AI 국비사업 연계
- 해운·항만·수산·스마트시티 관련 국비 과제에
지역 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기회가 지속적으로 열리는 편이에요.
- 해운·항만·수산·스마트시티 관련 국비 과제에
👉 정리하면, 부산은
- 항만·해양·수산·물류·의료 등 산업 융합형 AI 서비스
- 실제 도시·항만에서 실증(PoC)을 많이 해야 하는 기업
에게 훨씬 유리한 선택지입니다.
2. 대구 AI 산업단지 – 로봇·제조·헬스케어 중심의 “피지컬 AI 도시”
대구는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로봇·모빌리티·바이오헬스케어·스마트시티를 묶은
AI·AX(인공지능 전환) 허브를 만들고 있어요.
① 입지·산업 방향
- 수성알파시티는 비수도권 최대 SW·디지털 산업 집적지로,
로봇·바이오헬스케어·모빌리티 등 전략 산업에 AI를 결합하는
**“AX(인공지능 전환) 특화단지”**로 키워지고 있습니다. - 2030년까지
- 입주기업 1,000개
- 종사자 2만 명
- 매출 9조 원대 달성 목표를 내걸고
국가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 AI 컴퓨팅센터 유치 등을 추진 중이에요.
즉, 로봇·제조·도시 인프라 + AI 조합에 최적화된 그림이라고 보면 됩니다.
② 기관·인프라
대구에서 AI 기업이 주로 만나게 될 키 플레이어는:
-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 수성알파시티 디지털 혁신 거점 조성
- AI 데이터 융합과제, R&BD(사업화연계기술개발) 등 운영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AI·SW 센터
- 수성알파시티 내 AI·SW 교육연구센터 개소
- 산학연 공동 연구, 인재 양성, 실증 프로젝트 수행
또한 수성알파시티는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로봇 실증 환경·데이터 기반 가상 시험환경 등을 구축 중이라
“현장에 들어가기 전, 가상환경+실증 환경 둘 다에서 테스트하고 싶다”
는 기업에게 매력적인 구조입니다.
③ 혜택·지원 방향
대구 쪽 지원은 **“기술·실증·R&D 쪽 비중이 더 높은 편”**이에요.
- R&D 및 실증 지원
- 혁신거점 인공지능 데이터 융합과제, AX 연구플랫폼 사업 등을 통해
시범 AI 모델 개발, 시뮬레이션 기반 테스트, 로봇 실증 등 지원
- 혁신거점 인공지능 데이터 융합과제, AX 연구플랫폼 사업 등을 통해
- 스케일업·후속 투자 연계
- 성장 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케일업 챌린지, 후속 투자·실증 프로그램 운영
- 인재·교육 연계
- DGIST, 지역 대학, 연구소와 연계한
AI·로봇·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및 기업 맞춤형 교육 추진
- DGIST, 지역 대학, 연구소와 연계한
👉 정리하면, 대구는
- 로봇, 스마트팩토리,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피지컬 기반 제조·장비 중심 AI 기업
- 데이터·시뮬레이션·테스트베드 기반 고도 기술 R&D를 많이 해야 하는 기업
에게 특히 유리합니다.
3. 부산 vs 대구, 우리 기업은 어디가 맞을까?
정리해서 감 잡기 쉽게 다시 비교해보면:
- 부산 AI 산업단지
- 키워드: 해양, 항만, 물류, 수산, 의료, 스마트시티
- 강점: 실제 항만·물류·도시 인프라 위에서 실증(PoC) 하기 좋음
- 혜택: 임대료 인센티브, 실증 인프라 제공, 사업화 지원금, 해양·물류 특화 과제 연계
- 어울리는 기업
- 해운·물류 SaaS, 항만·선박 AI, 스마트 수산/냉장물류, 의료영상·헬스케어 AI 등
- “산업 융합형, 현장 실증형 AI 스타트업”
- 대구 AI 산업단지(수성알파시티 중심)
- 키워드: 로봇, 스마트팩토리, 바이오헬스, 모빌리티, AX(인공지능 전환)
- 강점: 로봇·제조·도시 인프라를 아우르는 테스트베드·연구 플랫폼
- 혜택: R&D·실증 과제, 테스트베드, 스케일업·후속 투자 프로그램, 산학연 공동 연구
- 어울리는 기업
- 협동로봇, 공정 데이터 분석, 예지보전, 의료·재활 로봇, 스마트시티 솔루션 등
- “제조·로봇 기반 B2B AI·딥테크 기업”
4. 실제로 선택할 때 체크해야 할 포인트
마지막으로, 입지 선택 전에 이 세 가지를 스스로 체크해보면 좋아요.
- 우리 서비스·제품의 핵심 산업 도메인은?
- 해양·물류·의료·도시 인프라 쪽이면 → 부산 우선 검토
- 제조·로봇·공장·스마트시티·헬스케어 장비 쪽이면 → 대구 우선 검토
- 우리가 지금 필요한 건 “시장·사업화” vs “R&D·실증” 중 어느 쪽인가?
- 레퍼런스·PoC·사업화 초기라면 부산의 실증·사업화 패키지
- 고도 R&D·테스트베드·산학연 프로젝트 위주라면 대구의 AX·데이터 융합 과제
- 입주 조건·지원 프로그램은 반드시 ‘공고 기준’으로 다시 확인하기
- 임대료 감면 비율, 사업화 지원금 규모, R&D 매칭 방식은
해마다, 사업마다 조금씩 달라지므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AI실증지원센터, DIP, DGIST 등
공식 사이트 공고를 꼭 최신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 임대료 감면 비율, 사업화 지원금 규모, R&D 매칭 방식은